우란분절(盂蘭盆節 팔리어:olambana),백중기도,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불교 5대 명절

우란분절
우란분절(盂蘭盆節 olambana),백종(百種)·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불교 5대 명절
사진장소:영축총림 통도사

우란분절(백중)은 매년 음력 7월 15일에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구제하기 위해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불교의 5대 명절입,니다. 돌아가신 부모의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재를 지내는데 ,  그 유래와 의미를 알아 봅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우란분재, 한국불교문화포털

1. 유래

부처님의 십대 제자인 목련존자가 자신의 어머니가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는 것을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안거 해제일(음력 7월 15일)에 여러 스님들께 정성껏 공양(대중공양)을 올려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한 효행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산스크리트어 '아발람바나(Avalambana)'
'아발람바나(Avalambana)'는 '거꾸로 매달려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지옥 등에서 고통받는 망자를 구제하기 위한 불교 의식인 '우란분절'의 어원이 된 단어입니다. 어원적으로는 '매달림' 또는 '의지함'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어, 망자가 구원과 의지를 바라는 상태를 비유합니다. 
한국불교문화포털

2. 다른 명칭

백중(百中/百衆): 이 시기에 백 가지 과실과 음식을 갖추어 공양을 올린 데서 유래했습니다. 
또한 *주*안거를 마친 많은 대중 스님들이 모이는 날이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망혼일(亡魂日): 조상과 돌아가신 영가의 명복을 비는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3. 의미와 전통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과거·현재·모든 인연의 조상을 기리는 성스러운 날로, 불교에서는 효도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날로 여깁니다. 전국 각 사찰에서는 이 날을 맞아 49일 동안 기도와 천도재를 올리며, 전국  주요 사찰 종무소나 신도협회등에서 안내하며 ,또 각 사찰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법회 및 천도의식 일정을 알아 볼 수있을것니다.

우란분절(盂蘭盆節 팔리어: olambana)-백중(百中/百衆),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우란분절(盂蘭盆節)은 음력 7월 15일로, 불교와 민간 신앙이 결합된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한국에서는 '백중'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조상에게 효도하고, 그 넋을 위로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며, 불교의식인 우란분재(盂蘭盆齋)를 지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란분절(盂蘭盆節) 유래: 목련존자의 효심

우란분절의 유래는 불교 경전인 우란분경에 나오는 목련존자(Moggalyayana)의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1.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아귀도(餓鬼道)에서 거꾸로 매달린 듯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2. 목련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음식을 공양했지만, 어머니의 업력이 너무 커서 음식은 곧바로 불길로 변하고 맙니다.

3. 이에 목련은 부처님께 간청했고, 부처님은 음력 7월 15일, 승려들의 하안거(夏安居)가 끝나는 '자자일(自恣日)'에 많은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면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구제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4. 목련이 그 가르침대로 공양을 올리자, 어머니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우란분절(盂蘭盆節)의 다양한 이름과 의미

우란분절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각각 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이름 | 의미 | 관련 문화/종교 |

✓ 우란분절 (盂蘭盆節) | '거꾸로 매달리다(倒懸)'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울람바나'를 음역한 말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불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불교 |
백중 (百中/百衆) | 농경 사회에서 모든 농사일이 마무리되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百衆'은 많은 승려(대중)들이 모인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 민간/농경, 불교 |
중원 (中元) | 도교에서 일 년에 세 번 인간 세상을 살피는 날 중 하나로, 음력 7월 15일을 가리킵니다 (1월 15일: 상원, 10월 15일: 하원). | 도교 |
망혼일 (亡魂日) | 돌아가신 조상의 혼을 위로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 민간 |


우란분절 (盂蘭盆節) 기념

우란분절은 불교 의례와 민간 풍속이 함께 전해져 내려옵니다.

불교 의례: 전국의 사찰에서는 우란분재를 열어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7대 조상과 모든 영가(靈駕)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지냅니다.

민간 풍속: 호미씻이 / 세서연(洗鋤宴): 농가에서는 바쁜 농사철을 마무리하며 머슴들과 품팔이꾼들에게 하루를 쉬게 하고 음식을 대접하며 수고를 위로했습니다. 특히 장이 서는 '백중장'은 그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천신(薦新): 햇곡식과 과일로 조상의 사당에 차례를 지내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우란분절은 유교의 효(孝) 사상이 불교의 자비 정신과 만나고, 여기에 농경 사회의 세시 풍속이 더해져 동아시아만의 독특한 명절로 자리 잡은 것으로 봅니다.

*주*

안거(安居)

불교에서 안거(安居)는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부 출입을 끊고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참선 수행에 몰두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인도에서 우기(雨期) 동안 승려들이 돌아다니지 않고 한곳에 머물며 수행하던 전통에서 유래되었으며, 계절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하안거 (夏安居): 여름철 석 달 동안(음력 4월 15일~7월 15일) 진행되는 안거
동안거 (冬安居): 겨울철 석 달 동안(음력 10월 15일~정월 15일) 진행되는 안거 

안거에 들어가는 것을 '결제(結制)', 끝나는 것을 '해제(解제)'라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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